양치할 때 피가 자주 난다면, 잇몸병을 의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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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할 때 피가 자주 난다면, 잇몸병을 의심해보자

 

소개

양치를 할 때 치아 뿐만 아니라 잇몸에도 마사지를 하듯 칫솔로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양치를 강하게 하지 않았는데도 잇몸이 잘 붓고 피가 잘 나는 분들은 잇몸 마사지커녕 양치도 조심스럽기 마련입니다.

그럼 잇몸이 유독 약하고 피가 잘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전? 칫솔 문제? 섭취한 음식의 영향?

대부분의 원인은 바로 잇몸병(치주질환)입니다. 평소에도 잇몸이 부어있고 피가 잘 난다면 잇몸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럼 잇몸병, 잇몸 질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잇몸병(치주질환)이란?

치아는 치주라는 조직으로 둘러쌓여 고정된 상태를 유지합니다. 상세한 구조는 치아를 꽉 잡아주는 잇몸뼈(치조골), 치아와 잇몸뼈 사이를 연결하고 있는 치주인대, 잇몸뼈를 덮고 있는 치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잇몸병인 치주질환은 이러한 치주조직에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잇몸병은 만성 질환으로 치료 시기가 늦어버리면 잇몸 재생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의 구강 관리 습관과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잇몸구조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

 

 

잇몸병 증상

잇몸병은 초기 증상이 없는 만성 질환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난다면 질환의 진행 정도가 다소 경과된 상태입니다. 흔히 확인되는 증상으로는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잘 붓는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이가 시리고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과가 심하여 치조골까지 질환이 진행되었다면 잇몸이 가라앉아 치아를 지탱하는 힘이 떨어지게 됩니다. 만약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여 증상이 심해질 경우 발치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잇몸병 종류

치은염

치은염은 잇몸뼈를 덮고 있는 치은이라는 조직에서 염증이 발현되는 증상입니다. 대부분 잇몸병의 초기 상태입니다. 염증이 치은이라는 연조직에만 국한되어 있어 간단한 치료로도 회복이 가능합니다.

 

치주염

잇몸병을 방치하여 치은염이 심화될 경우 염증이 잇몸 아래 잇몸뼈(치조골)까지 전이됩니다. 그 과정에서 잇몸이 치아 뿌리 방향으로 주저앉고, 치주인대와 잇몸뼈까지 손상됩니다. 잇몸뼈가 손상되면서 밀도가 떨어지고 치아를 잡아주는 힘까지 약해지면서 치아가 흔들리게 됩니다. 증상이 이 정도로 발현된다면 우리 잇몸은 다시 원래 상태로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잇몸병 예방

잇몸병(치주질환)은 완벽한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잇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태를 제거하는 칫솔질 방법입니다. 치태를 제대로 닦아내려면 칫솔을 잇몸에 완전히 맞닿게 하여 치아와 잇몸이 닿는 사이부터 닦아야 합니다. 치태를 방치하여 치석이 생기면 칫솔질만으로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고 1년에 1회 이상 스케일링(치석제거술)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무리

평소 잇몸이 자주 부어있어 피가 잘 나고, 또 피가 나기 시작하면 잘 멈추지 않는 분들이 계십니다. “나는 원래 잇몸이 약해서 그래”, “요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그런가 봐” 하면서 한 번, 두 번 넘어가다보면 잇몸병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잇몸병은 초기에 잘 치료한다면 잇몸 재생이 가능할 정도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치료를 제때 하지 못한다면 잇몸뼈까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잇몸뼈까지 염증이 전이될 경우, 잇몸을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없으며 치아를 발치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잇몸은 우리의 치아를 지탱하는 신체입니다. 우리의 식생활에 가장 중요한 신체인 만큼 꼼꼼한 구강 건강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잇몸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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